요새 베이징 올림픽 성화봉송을 보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어떤 한 분야에 특출난 재능을 가진 사람을 보면 세상이 참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한 분야 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특출난 재능을 가진 사람을 만나게 되면 뭐라 할 말이 없어진다.
그런 팔방미인 중 한 사람이 현재 미국 퍼듀대학(Purdue University)의 전기컴퓨터 공학부 학부장인 Mark J. T. Smith 박사이다.
이 분은 MIT에서 학사, 조이아공대(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박사를 받았는데, 전공은 신호처리이다. 신호처리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논문상은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신호처리 쏘사이어티 (IEEE Signal Processing Society)의 Senior Award (나중에 Best Paper Award로 개칭)이고, 젊은 신진학자들에게는 Young Author Best Paper Award도 그에 필적할만하다 할 수 있는데, 이 분은 1988년에 Young Author Best Paper Award를 받았고 1991년에 Senior Award를 받았다. 이 두 논문상을 두번 이상 받은 학자들은 그리 많지 않다.
자... 그럼 이 분은 공부나 연구 말고 또 뭘 잘 했을까?
놀랍게도 이 분은 미국 펜싱 챔피언을 1981년과 1983년 두 번이나 차지했고, 올림픽에도 1980년과 1984년에 미국 대표선수로 참가하였다. (1980년모스크바 올림픽은 미국이 소련의 아프간 침공에 항의하며 보이콧하는 바람에 아마 출전은 못했을 것이다.)
이 분은 아틀란타의 조지아공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에도 그곳에 계속 남아 교수생활을 했는데, 1996년 아틀란타 올림픽 개막식으로 성화를 봉송하는 마지막 성화 주자 중 한 사람이었다 한다. (충분히 자격이 있다!)
조지아 공대에서 교수이자 executive assistant to the president (총장보좌역?)로 행정경력을 쌓다가 2003년에 퍼듀의 전기전자공학부 학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전통을 자랑하고 미국 흑인 공학자 모임 (National Society of Black Engineers)의 발상지이기도 한 퍼듀 공대이지만, 그가 퍼듀 공대의 첫번째 흑인 학부장이라 한다.
IEEE의 최고논문상 두 번, 미국 펜싱챔피언과 올림픽 대표 두 번, 미국 탑텐에 드는 전기컴퓨터공학부의 학부장으로서의 행정경력... 대단한 사람이긴 하다.
어떤 한 분야에 특출난 재능을 가진 사람을 보면 세상이 참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한 분야 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특출난 재능을 가진 사람을 만나게 되면 뭐라 할 말이 없어진다.
그런 팔방미인 중 한 사람이 현재 미국 퍼듀대학(Purdue University)의 전기컴퓨터 공학부 학부장인 Mark J. T. Smith 박사이다.
이 분은 MIT에서 학사, 조이아공대(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박사를 받았는데, 전공은 신호처리이다. 신호처리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논문상은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신호처리 쏘사이어티 (IEEE Signal Processing Society)의 Senior Award (나중에 Best Paper Award로 개칭)이고, 젊은 신진학자들에게는 Young Author Best Paper Award도 그에 필적할만하다 할 수 있는데, 이 분은 1988년에 Young Author Best Paper Award를 받았고 1991년에 Senior Award를 받았다. 이 두 논문상을 두번 이상 받은 학자들은 그리 많지 않다.
자... 그럼 이 분은 공부나 연구 말고 또 뭘 잘 했을까?
놀랍게도 이 분은 미국 펜싱 챔피언을 1981년과 1983년 두 번이나 차지했고, 올림픽에도 1980년과 1984년에 미국 대표선수로 참가하였다. (1980년모스크바 올림픽은 미국이 소련의 아프간 침공에 항의하며 보이콧하는 바람에 아마 출전은 못했을 것이다.)
이 분은 아틀란타의 조지아공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에도 그곳에 계속 남아 교수생활을 했는데, 1996년 아틀란타 올림픽 개막식으로 성화를 봉송하는 마지막 성화 주자 중 한 사람이었다 한다. (충분히 자격이 있다!)
조지아 공대에서 교수이자 executive assistant to the president (총장보좌역?)로 행정경력을 쌓다가 2003년에 퍼듀의 전기전자공학부 학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전통을 자랑하고 미국 흑인 공학자 모임 (National Society of Black Engineers)의 발상지이기도 한 퍼듀 공대이지만, 그가 퍼듀 공대의 첫번째 흑인 학부장이라 한다.
IEEE의 최고논문상 두 번, 미국 펜싱챔피언과 올림픽 대표 두 번, 미국 탑텐에 드는 전기컴퓨터공학부의 학부장으로서의 행정경력... 대단한 사람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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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말이 있지 않을까요? "자신이 잘하는 것을 선택하기 보다는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라."
사실 한 사람보다 뛰어난 사람은 이 세상에 많습니다. 그래서 자칫하면 열등감에 빠질 수 있지요. 그러나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을 한다면 열등감은 들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었습니다.
우 포스팅에 현 댓글 이십니다. ^^
우리네 학장, 과장 이런 분들을 존경하긴 어려운데 (마지못해 하거나 정치적 야망으로 일을 하기때문에), 미국에서 만난 학과장 (저 있던 학교, 통계과 전기과, 그리고 이곳 통계과 학과장 -중국사람인데도...와~입니다.)들은 자연스럽게 존경할 수 밖에 없어요. 학문적으로나 행정으로나 타고났다고 밖에는, 하나도 못해 버둥거리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현 댓글 다신 분 말씀, 고맙습니다. 열등감에 사로잡혀 살지만, 하고 싶은 혹은 해야하는 일 묵묵히 해야겠다는 채찍이 되었어요.
저 스미쓰 아저씨가 말할 때 보면 정말정말 조용조용 얘기하는 스타일이라, 정말 옛날에 칼쓰던 사람 맞나 싶더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