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박지성이 나올 것이라 예상하고 ESPN2를 켰더니 박지성이 심지어 벤치멤버에도 끼지 못했다.
내가 원래 맨유 팬도 아니었고 지성 때문에 응원하는 것 뿐이라 너무나도 실망해서
맨유가 이 게임을 져서 지성의 가치를 느끼도록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이왕이면 우리나라 기업 쌤쑹의 로고를 단 첼시가 이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이런건 어디까지나 마음 속에 묻어둔 생각이었을 뿐...

그런데...
맨유 홈피 팬 게시판에서는 이번 라인업에 대해 대체 뭐라 하나 궁금해서 한 번 들여다 봤더니,
몇몇 한국 사람들이 와서 박지성 안티 팬들과 코리아 혐오 영국인들을 양산하고 있었다. -.-;;

개인적으로 생각은 그렇게 하더라도
남의 팬 홈페이지에 가서 대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이런 깽판을 치는지...
영어로 쓰는 홈피에 가서 뭐라 적을 정도의 사람들이면 기본적으로 배울만큼 배운 사람들일 것 같은데
정말 개념은 땅박이네 개념에 붙들어매서 안드로메다에 두었는지
박지성 안티와 코리아 안티만 만들어 낼 법한 글만 쓰고 있더라.

옳은 얘기도 아니었고 더더구나 논리적인 얘기도 아니었을 뿐더러,
설사 옳고 논리적인 얘기였다손 치더라도
어린애가 아니면 옳은 얘기가 항상 쓸모있는 얘기는 아니라는 걸 좀 알고
본전도 못 뽑고 씨알도 안 먹힐 얘기는 아예 하지를 말아야 할 것 아닌가.
괜히 자기 스트레스 풀면서 우는 소리 징징징 해서 등신이라 놀림이나 받지 말고...

지난번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때도 ESPN 게시판에 와서 헛소리 하는 사람들 때문에 쪽팔렸는데,
정말 미치겠네...

 

1. 드록바(첼시의 공격수)가 해트트릭 했으면 좋겠다는... 오늘 질 거라는 저주를 퍼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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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첼시가 동점골을 터뜨리자 첼시 골 넣은 선수에게 고맙다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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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니나 플렛쳐를 깍아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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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요점은, 그냥 징징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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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박지성 편 들어 준다고 했던 짓이었다면 대략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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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yv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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