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어찌하다 보니 일본 도쿄에 두 차례에 걸쳐 합계 1달 반 동안 머물다 왔는데...
그 동안 그동네에서 먹었던 것들과 레스토랑에 대해 한 번 정리해 둘까 한다.
주로 윙버스 가이드나 론리플레닛 가이드북에 소개된 집들을 많이 갔었는데...
1. 일단 돈까스부터...
솔직히 돈까스에 대한 기억은 좋지 않다. ^^
맛이 없었기 때문이라기보다는 너무 자주 먹어서 질렸다는...
회사 카페테리아에서도 단골메뉴였던데다가
결정타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연타로 돈까스를 먹은 사건.
(관련글: 2008/06/29 - 여기는 도쿄 로퐁기... )
그러고 났더니 갑자기 일본음식이 질리기 시작하면서
한국음식을 찾아 헤메기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 -.-;;
가장 맛있었던 집은 회사 근처의 조그만, 테이블 너댓개 있는 동네 돈까스 집.
점심시간에 돈까스 정식이 1000엔.
담백하고 고기의 맛과 향과 감촉이 살아 있었다.
오모테산도의 마이센은 아마 가장 유명한 돈까스 집 중 하나일텐데,
가격은 좀 센 편이다.
생선까스, 돈까스, 돈까스 덮밥, 돈까스 정식 등 여러가지 맛을 보았는데,
나도 그럭저럭 괜챦았고, 부모님도 괜챦다고들 하셨고,
미국인인 D도 좋아하는 곳.
도쿄미드타운의 히라다 목장도 그럭저럭 괜챦았음.
점심시간에 돈까스 덮밥이 1300엔이었던가...
올려진 달걀 프라이마저도 참 연하다는...
그런데, 나는 원래 자연의 향미를 즐기는 편이라
마이센이나 히라다 목장처럼 너무 연하고 고기 냄새도 안 나는 돈까스는 별로였다.
촌스러운 나는 동네 골목 돈까스 집이 최고더라는...
2. 일본 라면
로퐁기 사거리의 바쿠단야에서 츠케라면.
평판보다는 훨씬 별로이거나 내 입맛에 안 맞거나.
라면대회에서 1등했다는 신주쿠의 멘야무샤시에 부모님과 함께 갔는데,
나는 그럭저럭 맛있었는데,
원래 면 종류는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부모님은
"무슨 라면을 만원씩이나 주고 사 먹냐."는 반응.
에비수에 있는 라면집에도 갔었는데 이름은 기억이 잘 안 나고...
아무래도 멘야무샤시가 좀 더 나은 듯 함.
다음번엔 꼭 하라주쿠에 있다는 큐슈 잔가라를 가 볼 생각.
D가 워낙 강력 추천해서...
3. 우동
로퐁기 사거리의 츠루동탄은 세숫대야 우동으로 유명한데
바로 숙소 옆인데도 여태 못 가 봤다. 항상 줄이 길어서... -.-;;
우에노에 있는, 메이지유신 쯤부터 있었다는 우동집.
(이름이 기억 안 난다는... 간판 사진을 갖고 있는데 읽을 줄 몰라서...)
힘들게 찾아 가기는 했는데, 맛은 그저 그랬다는...
역시, 면 종류 안 좋아하시는 부모님은
"무슨 우동을 이만원씩이나 주고 사 먹냐."는 반응. ㅋㅋㅋ
4. 덴뿌라
12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는, 긴자에 있는 텐쿠니에 갔는데,
점심메뉴 중 텐동 (튀김덮밥)이 1100엔이던가...
파삭파삭한 튀김에 익숙해진 내 입맛으로는
눅눅한 듯한 튀김을 좋아하기는 쉽지 않았다.
부모님은 그럭저럭 좋아하셨다는...
카마쿠라에서 먹었던 덴뿌라도 역시 눅눅했다는...
일본 튀김은 원래 그런 건가?
5. 초밥
의외로 일본에서 초밥을 그리 자주 먹지는 못했다.
긴자 도쿄국제포럼 옆에 있는 다치스시 아오이.
서서 먹고 나가는 초밥집인데, 맛은 그럭저럭. 가격은 1000엔.
주인장이 친절하고, 특이하게도 생선이 들어있는 미소국을 준다는...
숙소 근처에 있어서 이번에 자주 갔던 곳은 스시잔마이.
도쿄 스시집을 평정하다시피한 스시 체인점인데, 가격 대 성능비가 좋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단새우초밥, 관자초밥, 오징어초밥, 문어초밥,
이런 애들이 개당 98엔으로 저렴한 가격.
도쿄미드타운 지하에 있는 프리스 수퍼마켓에서 파는 초밥 도시락도 먹을만 하다.
거기서 파는 문어, 생식용 작은 오징어 등도 정말 맛있고.
6. 야끼도리
어쩌다 보니 도쿄 미드타운의 이마이야사료우에 두 번이나 가서
두 번 모두 코스요리를 먹게 되었는데,
맛있고 신기한 요리들이 많이 나왔다.
하지만, 가격이 내 기준으로는 좀 후덜덜...
첫번째 갔을 때는 옛날 사장 T와 오랫만에 만나 저녁식사하는 자리였는데 T가 이 식당을 골랐다.
(내가 일본인이었으면 목에 기합 팍 넣고 '하이!' 하고 두 손으로 술 받아 마셔야 할 급의 분인데
미국에서 만난 사이라 지금도 그냥 친구처럼 지내고 농담하고 노는 사이가 되었다.)
식사후 T가 계산하려 하길래 내가 만엔짜리 지폐를 급히 꺼내서 웨이트리스에게 주었더니,
T가 씨익 웃으면서 "그걸로는 부족할 걸?" 하면서 카드로 계산했다.
나중에 계산서를 슬쩍 보니 1인당 대략 8천엔 정도...
코스+디저트+맥주 먹으면 그 정도 나오더라.
하여간 맛은 있다는...
7. 한식
옛날 사장 T와 두번째 만나서 갔던 곳이
요새 도쿄에서 배용준의 고수레와 더불어 주가를 높이고 있다는 로퐁기 진로가든.
여기도 가격이 내 기준으로는 좀 후덜덜한데,
3천엔 약간 넘는 저렴한(?) 코스에다가 맥주 약간에 기본으로 붙은 팁까지 하면 1인당 5천엔이 넘는다.
맛도 별로이고 양도 별로이고 가격도 별로라는...
신주쿠의 한인타운(?)의 한식집(이름 기억안남)과 로퐁기 한양에서 돌솥 비빔밥을 먹었는데,
역시 맛 없다는...
결론. 일본에서는 한식 먹지 말자. 엘에이가 낫다.
8. 술집
일본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다고 할 수 있는데... ^^
일단 술보다는 안주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시부야의 있는, 지하감옥을 모티브로 인테리어를 한 지하 술집.
방에 안내할때 수갑도 채우고, 방도 지하감옥처럼 되어 있다.
방마다 두시간씩 시간제한이 있는 듯 했고.
마약중독, 생체실험 등등의 이름이 붙은 칵테일(?)이 있는데
칵테일 맛은 그저 그렇고 재미는 있다.
그런데, 의외로 안주가 모두 다 맛있더라는...
역시 시부야의 지하에 있던 또다른 술집. 인테리어는 그냥 깔끔 컨셉.
안주가 좀 퓨젼에 가까운데 모두 다 신기하고 맛있었다.
로퐁기 사거리에 있는 어떤 퓨젼 술집.
나름 퓨젼이라고 만들었는데 미국에서 온 내가 맛있을 리가 별로 없다.
결정적으로 양이 너무 적더라는...
그래서 옮긴 집이 역시 로퐁기의 마츠리비.
이 집도 냉우동, 야키도리, 물에 밥말아 먹는 거 (이름이 뭐더라) 등등 다 맛있었다.
일본 맥주는 원래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삿뽀로 맥주 박물관에서 팔던 맥주 젤리는 참 맛있더라는...
9. 도시락
일본에 가면 도시락 가게들이 많이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가 보니 편의점들에게 밀려서 도시락 가게들은 전멸했다 한다.
그래서, 고대하고 고대하던, 날마다 도시락 까먹는 생활은 물거품.
위에서 말한 대로 프리스에서 사먹는 초밥이나 해산물들은 맛있었고,
편의점에서 김치돼지고기볶음을 사 먹었는데
한국식당에서 먹은 돌솥비빔밥보다 오히려 더 맛있었다.
하지만 그 날 이후로는 다시는 똑같은 그 도시락을 발견하지 못했다. -.-;;
관련글:
2008/06/29 - 여기는 도쿄 로퐁기...
2008/07/08 - 하라쥬쿠 코스프레
2008/07/18 - 일본에서 돈세탁하다
2008/07/18 - 일본에 왔더니...
그 동안 그동네에서 먹었던 것들과 레스토랑에 대해 한 번 정리해 둘까 한다.
주로 윙버스 가이드나 론리플레닛 가이드북에 소개된 집들을 많이 갔었는데...
1. 일단 돈까스부터...
솔직히 돈까스에 대한 기억은 좋지 않다. ^^
맛이 없었기 때문이라기보다는 너무 자주 먹어서 질렸다는...
회사 카페테리아에서도 단골메뉴였던데다가
결정타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연타로 돈까스를 먹은 사건.
(관련글: 2008/06/29 - 여기는 도쿄 로퐁기... )
그러고 났더니 갑자기 일본음식이 질리기 시작하면서
한국음식을 찾아 헤메기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 -.-;;
가장 맛있었던 집은 회사 근처의 조그만, 테이블 너댓개 있는 동네 돈까스 집.
점심시간에 돈까스 정식이 1000엔.
담백하고 고기의 맛과 향과 감촉이 살아 있었다.
오모테산도의 마이센은 아마 가장 유명한 돈까스 집 중 하나일텐데,
가격은 좀 센 편이다.
생선까스, 돈까스, 돈까스 덮밥, 돈까스 정식 등 여러가지 맛을 보았는데,
나도 그럭저럭 괜챦았고, 부모님도 괜챦다고들 하셨고,
미국인인 D도 좋아하는 곳.
도쿄미드타운의 히라다 목장도 그럭저럭 괜챦았음.
점심시간에 돈까스 덮밥이 1300엔이었던가...
올려진 달걀 프라이마저도 참 연하다는...
그런데, 나는 원래 자연의 향미를 즐기는 편이라
마이센이나 히라다 목장처럼 너무 연하고 고기 냄새도 안 나는 돈까스는 별로였다.
촌스러운 나는 동네 골목 돈까스 집이 최고더라는...
2. 일본 라면
로퐁기 사거리의 바쿠단야에서 츠케라면.
평판보다는 훨씬 별로이거나 내 입맛에 안 맞거나.
라면대회에서 1등했다는 신주쿠의 멘야무샤시에 부모님과 함께 갔는데,
나는 그럭저럭 맛있었는데,
원래 면 종류는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부모님은
"무슨 라면을 만원씩이나 주고 사 먹냐."는 반응.
에비수에 있는 라면집에도 갔었는데 이름은 기억이 잘 안 나고...
아무래도 멘야무샤시가 좀 더 나은 듯 함.
다음번엔 꼭 하라주쿠에 있다는 큐슈 잔가라를 가 볼 생각.
D가 워낙 강력 추천해서...
3. 우동
로퐁기 사거리의 츠루동탄은 세숫대야 우동으로 유명한데
바로 숙소 옆인데도 여태 못 가 봤다. 항상 줄이 길어서... -.-;;
우에노에 있는, 메이지유신 쯤부터 있었다는 우동집.
(이름이 기억 안 난다는... 간판 사진을 갖고 있는데 읽을 줄 몰라서...)
힘들게 찾아 가기는 했는데, 맛은 그저 그랬다는...
역시, 면 종류 안 좋아하시는 부모님은
"무슨 우동을 이만원씩이나 주고 사 먹냐."는 반응. ㅋㅋㅋ
4. 덴뿌라
12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는, 긴자에 있는 텐쿠니에 갔는데,
점심메뉴 중 텐동 (튀김덮밥)이 1100엔이던가...
파삭파삭한 튀김에 익숙해진 내 입맛으로는
눅눅한 듯한 튀김을 좋아하기는 쉽지 않았다.
부모님은 그럭저럭 좋아하셨다는...
카마쿠라에서 먹었던 덴뿌라도 역시 눅눅했다는...
일본 튀김은 원래 그런 건가?
5. 초밥
의외로 일본에서 초밥을 그리 자주 먹지는 못했다.
긴자 도쿄국제포럼 옆에 있는 다치스시 아오이.
서서 먹고 나가는 초밥집인데, 맛은 그럭저럭. 가격은 1000엔.
주인장이 친절하고, 특이하게도 생선이 들어있는 미소국을 준다는...
숙소 근처에 있어서 이번에 자주 갔던 곳은 스시잔마이.
도쿄 스시집을 평정하다시피한 스시 체인점인데, 가격 대 성능비가 좋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단새우초밥, 관자초밥, 오징어초밥, 문어초밥,
이런 애들이 개당 98엔으로 저렴한 가격.
도쿄미드타운 지하에 있는 프리스 수퍼마켓에서 파는 초밥 도시락도 먹을만 하다.
거기서 파는 문어, 생식용 작은 오징어 등도 정말 맛있고.
6. 야끼도리
어쩌다 보니 도쿄 미드타운의 이마이야사료우에 두 번이나 가서
두 번 모두 코스요리를 먹게 되었는데,
맛있고 신기한 요리들이 많이 나왔다.
하지만, 가격이 내 기준으로는 좀 후덜덜...
첫번째 갔을 때는 옛날 사장 T와 오랫만에 만나 저녁식사하는 자리였는데 T가 이 식당을 골랐다.
(내가 일본인이었으면 목에 기합 팍 넣고 '하이!' 하고 두 손으로 술 받아 마셔야 할 급의 분인데
미국에서 만난 사이라 지금도 그냥 친구처럼 지내고 농담하고 노는 사이가 되었다.)
식사후 T가 계산하려 하길래 내가 만엔짜리 지폐를 급히 꺼내서 웨이트리스에게 주었더니,
T가 씨익 웃으면서 "그걸로는 부족할 걸?" 하면서 카드로 계산했다.
나중에 계산서를 슬쩍 보니 1인당 대략 8천엔 정도...
코스+디저트+맥주 먹으면 그 정도 나오더라.
하여간 맛은 있다는...
7. 한식
옛날 사장 T와 두번째 만나서 갔던 곳이
요새 도쿄에서 배용준의 고수레와 더불어 주가를 높이고 있다는 로퐁기 진로가든.
여기도 가격이 내 기준으로는 좀 후덜덜한데,
3천엔 약간 넘는 저렴한(?) 코스에다가 맥주 약간에 기본으로 붙은 팁까지 하면 1인당 5천엔이 넘는다.
맛도 별로이고 양도 별로이고 가격도 별로라는...
신주쿠의 한인타운(?)의 한식집(이름 기억안남)과 로퐁기 한양에서 돌솥 비빔밥을 먹었는데,
역시 맛 없다는...
결론. 일본에서는 한식 먹지 말자. 엘에이가 낫다.
8. 술집
일본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다고 할 수 있는데... ^^
일단 술보다는 안주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시부야의 있는, 지하감옥을 모티브로 인테리어를 한 지하 술집.
방에 안내할때 수갑도 채우고, 방도 지하감옥처럼 되어 있다.
방마다 두시간씩 시간제한이 있는 듯 했고.
마약중독, 생체실험 등등의 이름이 붙은 칵테일(?)이 있는데
칵테일 맛은 그저 그렇고 재미는 있다.
그런데, 의외로 안주가 모두 다 맛있더라는...
역시 시부야의 지하에 있던 또다른 술집. 인테리어는 그냥 깔끔 컨셉.
안주가 좀 퓨젼에 가까운데 모두 다 신기하고 맛있었다.
로퐁기 사거리에 있는 어떤 퓨젼 술집.
나름 퓨젼이라고 만들었는데 미국에서 온 내가 맛있을 리가 별로 없다.
결정적으로 양이 너무 적더라는...
그래서 옮긴 집이 역시 로퐁기의 마츠리비.
이 집도 냉우동, 야키도리, 물에 밥말아 먹는 거 (이름이 뭐더라) 등등 다 맛있었다.
일본 맥주는 원래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삿뽀로 맥주 박물관에서 팔던 맥주 젤리는 참 맛있더라는...
9. 도시락
일본에 가면 도시락 가게들이 많이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가 보니 편의점들에게 밀려서 도시락 가게들은 전멸했다 한다.
그래서, 고대하고 고대하던, 날마다 도시락 까먹는 생활은 물거품.
위에서 말한 대로 프리스에서 사먹는 초밥이나 해산물들은 맛있었고,
편의점에서 김치돼지고기볶음을 사 먹었는데
한국식당에서 먹은 돌솥비빔밥보다 오히려 더 맛있었다.
하지만 그 날 이후로는 다시는 똑같은 그 도시락을 발견하지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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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정말 다양하게 많이 가보셨군요. 일본을 참 많이 가보았어도
2008/09/09 15:18 [ ADDR : EDIT/ DEL : REPLY ]그렇게 다양하게 먹어보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그져 부러울뿐..
별로 다양하게 못 가 봤는데요. 첫주부터 돈까스에 질려버린 나머지 김치 사다가 숙소에서 밥에다 한국음식해 먹고 주로 살았어요. 그래서 생각보다 일식은 별로 못 먹었답니다.
2008/09/09 23:03 [ ADDR : EDIT/ DEL ]일본에 자주 가셨나 봐요?
7번 정도 간 것 같습니다. 모두 놀러간 거구요.
2008/09/10 07:32 [ ADDR : EDIT/ DEL ]이제는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동생이 일본 여성과 결혼을
해서 일본이 좀 더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한군데 계셨다지만 이런 저런 곳에서 많이 드셔보신 것 같
습니다. 저는 뭐 일본가면 항상 쪼들려서 규동, 가쯔동,
유부초밥을 계속 반복해서 먹었던 것 같습니다. ^^ 여기에
어쩌다 한번 회전초밥 그랬었습니다.
저는 다행히 숙소에 부엌과 취사도구들이 잘 갖춰져 있었던데다가 부모님께서 오셔서 요리를 많이 해 주셔서 주로 집에서 한국요리를 먹었어요. 점심은 회사 카페테리아에서 먹구요. 밖에서 먹을 기회가 별로 많지 않아서 바깥에 나가면 일부러 유명하다는 집들을 찾아다녔는데 별로 재미를 못 봤구요, 그냥 지나가다 대충 들른 집들이 오히려 입맛에 맞더군요. 제가 원래 좀 촌스러운 편이라 그런가 봐요. ^^
2008/09/10 21:49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