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베쥬니어2009/06/26 22:14

레베쥬니어는 산책이나 바깥 나들이를 정말 좋아해서
가능하면 하루에 한두시간 이상씩 바깥 나들이를 시켜 주고 있다.

보름쯤 되었을 무렵부터 유모차에 태워서 나들이를 시켰더니
지금은 항상 바깥에 나가고 싶어서 안달이다.

레베쥬니어는 자기 나름의 랭킹시스템을 가지고서 외할머니, 아빠, 엄마의 충성경쟁을 유도하는 듯 한데,
랭킹에서 가장 크게 점수를 따는 방법은 산책 데리고 나가 주는 것이다.

집에서는 깔끔떠는 편인데 바깥에서 산책 중이면 응아를 해도 내색을 안 한다.
집에 와서 보면 등까지 다 범벅이 되어 있어서 정말 어처구니가 없을 때도 종종 있다.
그렇게 바깥이 좋은 것인지...

집에서 짜증을 내고 있다가도
산책 나갈 때 자주 입는 츄리닝만 입혀도 벌써 만사 오케이 헬렐레 분위기로 바뀐다.

이 동네로 이사오길 정말 잘 했다.
집앞 동네는 산책 다니기에 정말 좋다.

그리고, 버가부 카멜레온을 장만하길 참 잘했다.
승차감이 좋아서 쥬니어가 정말 편안해 하고
아내가 몰고 다니기에도 힘도 별로 안 들고
안정감 있고 핸들링 좋고 부드럽고 스타일리쉬해서 참 좋다.
정말 강추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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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yv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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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view

    레베 주니어는 유모차의 명품 (ㅎㅎㅎ) 이라는 버가부를 타는군요. 전 사실 이름만 들어봤지 본적이 없어서리.. 아마 본적이 있을지 모르지만 몰라봤을 가능성이 높군요. 울 사과씨는 조깅 스트롤러를 무척 좋아해서 산책 나갈땐 무조건 거기다 태우고 나갑니다. 애들은 다들 밖에 나가는거 좋아하나봐요. 다른 엄마들도 애들 햇빛을 보게 해줘야 잘 자고 잘 논다고 얘기는 하던데 사실 같습니다. 자주 데리고 놀러 다니고 좀 있으면 아마 그네도 태울수 있을거예요. 한 6개월때부터 울 사과 태워줬는데 엄청 좋아합니다.

    2009/07/06 09:31 [ ADDR : EDIT/ DEL : REPLY ]
    • 애들이 다들 밖에 나가는 거 좋아한다고 하는데, 우리 회사에는 두 명이나 애들이 밖에 나가는 걸 무서워해서 걱정이라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바깥나들이를 좋아하는 애로 키우고 싶어서 레베쥬니어가 산책을 좋아해서 참 다행이예요. 아직은 카싯을 답답해 하지 않아서 차 타고 장거리 여행(대여섯시간)도 가능한데, 좀 지나면 카싯에 오래 못 태운다고 해서 걱정이예요. 여행을 다니려면 지금 다니는 게 나을지 어떨지...

      2009/07/07 20:14 [ ADDR : EDIT/ DEL ]
  2. 위에분 댓글을 읽기 전까지 저는
    문외한인지라 버가부가 미제차량인줄 알았다는;;;

    2009/07/09 10:37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제 보니 정말 자동차 설명처럼 되어 있군요. ^^

      미제는 아니고 네덜란드에서 나온 유모차예요. 좀 단순해 보이는 디자인인데 밀고 다니기에 참 편하더라구요. 아이가 편안해 하는 것도 좋지만, 특히 엄마가 힘이 좀 약한 편인 경우에는, 힘 덜 들이고 다닐 수 있어서 부모에게도 참 좋답니다. 좀 무겁다는 점(그래서 안정감은 있지요)과 접거나 운반/휴대하기가 불편하다는 것이 단점이긴 한데, 그래도 강추입니다.

      2009/07/09 23:50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