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특히 남자아이를 키우려면 이것저것 조심할 것이 많다던데,
요새 레베 주니어가 점점 그런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서랍 여닫는 것, 문 여닫는 것, 전자제품 만지는 것,
책꽂이에서 책 꺼내는 것, 콘센트 만지는 것 등등에 관심 폭주.
콘센트 막아 놓은 플라스틱 덮개도 가볍게 떼어 내기 시작해서
결국 스카치 테이프로 막아야만 했다.
다행인 것은 "안 돼, 안 돼"라는 말은 알아 들어서
잠깐이나마 움찔하긴 한다는 것.
결국은 하려던 일을 다시 시작하고 말기는 하지만... -.-;;
그러던 와중에 집안 살림 중 주니어에 의한 희생양 하나가 드디어 생겼다.
어제 프린터 종이 트레이 부품 하나를 부러뜨렸다는...
물건은 얼마든지 부숴도 좋으니(?)
몸만 다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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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아이가 건강하기만 하면 되지..
2009/11/17 06:47 [ ADDR : EDIT/ DEL : REPLY ]나도 더 바랄 것도 없다네..
모유면역의 마법이 풀리면 '건강하기만 해라'가 얼마나 어려운지 실감할 수도 있어요. ^^ 울 주니어는 놀이방에 다니기 시작해서 지난달에는 감기에 여러번 걸렸네요.
2009/11/19 14:08 [ ADDR : EDIT/ DEL ]일반적인 아가들이 1년에 8번 정도의 감기에 걸린다고 하더군.. 주변에서 아가들이 감기를 달고 산다고 하던 말이 무슨 뜻인지 슬슬 이해하기 시작함..
2009/11/19 21:36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