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모당에서 대표를 뽑는 회의가 열렸다. 갑론을박 끝에도 후보검증이 되지 않고 싸움만 커지자 사람들은 후보 중에 가장 정직한 사람을 뽑자는 결론에 합의했다. 그리고 앞에 서서 거짓을 말하면 사라지는 거울을 구해 후보들에게 시험하기로 했다.

처음 자리에 선 S는 "내가 가장 사랑받는 사람이기 때문에 대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고 사라졌다.

다음 자리에 선 L은 "내가 공사를 벌이는 것은 순수하게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다" 라고 자랑스럽게 얘기했고 사라졌다.

그 과정을 지켜본 P는 조심스럽게 수첩을 흘깃 바라본 후 말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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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에는......"

사라졌다.






ps.
1. 문제는 저런 인간들이 무서운 일을 더 잘 저지른다는... 머리에 든 건 없고, 신념(고집?)은 강하면서, 사실은 꼭두각시에 불과하면서 자신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그런 사람들... 부시처럼...

2. 일단 퍼오긴했는데 원작자가 누군지는 모르겠음.

Posted by Rainyv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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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3/22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BlogIcon MCEscher 2007/03/22 2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S는 이제 탈당해서 거울 앞에 설 자격조차 없겠네? ㅎㅎ 나는 저 유머에다 W는 "내가 가장 똑똑하기 때문에 대표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하고 사라졌다고 추가하고 싶구만. ㅋㅋ

    • BlogIcon Rainyvale 2007/03/26 1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S가 거기 붙어 있었던게 웃기는 거지. 자기가 슈퍼맨도 아니면서 무슨재주로 그 5,6공 패거리들을 모조리 제압해 버리고 딴나라당을 자기 뜻대로 움직이겠어? 이제 S는 제자리를 찾아가고, 딴나라당은 더 딴나라당스러워지고, W는 여전히 딴나라당 장식품으로 쓰이겠지. 아무리 '좋은' 사람도 딴나라당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100% 나쁜 정치인으로 간주해야 한다는...

  3. BlogIcon moonslake 2007/04/02 0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이거 누가 만들었는지 정말 명작인데요 ㅋㅋㅋ



공직선거법 개정 촉구 상단 좌측